전체 글2 부모님과 유럽여행 35일 Day1 로마 반나절 관광, 로마근교 소도시 치비타 디 반뇨레죠 오르기 (feat 렌터카) 2018. 05. 26 2003년, 처음으로 미나와 배낭여행을 했을 때, 가족들과 여행하는 사람들이 참 보기 좋았다. 우리 가족은 언제쯤 함께 갈 수 있을까? 부러워만 했는데... 15년 만에 첫 가족 유럽여행을 하게 되었다. '내가 드디어 이 곳에 가족과 함께 있다니!' 신기하고 감격스럽기보다는 '아~ 이곳에 다시 왔구나'라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역시 첫 기억만큼 강렬한 건 없는 것 같다. ㅋㅋ 미나와 로사는 이미 로마에서 며칠을 지냈고 우리에겐 하루의 시간만 허락되었다. 렌터카는 공용주차장에 세워두고 부모님과 유럽여행 대망의 1일차 일정이 시작된다. 미나와 로사가 그동안 로마에서 좋았던 곳만 골라 안내 하기로 했다. 일정에 없던 로마 반나절 관광에 나섰다. 스페인 광장에서부터 로마 관광 시작!.. 2020. 5. 27. 부모님과 유럽여행 35일 _ 첫 가족 유럽여행 드디어 떠나다! 계획에 없었던, 부모님과 유럽여행 35일 시작~ 미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세계일주를 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매년 휴가를 내어 여행을 다니면서도 세계일주 계획도 함께 그렸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미나가 세계여행을 하리라 생각했다. 2018년 2월부터 1년간의 자체 안식년을 갖고 세계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이미 동생은 여행 메이트가 있었기에 마냥 부러워만 했는데... 2017년 4월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35일 동안 걷고 돌아와 '까미노 블루'에 빠졌다. 무기력함과 우울함, 그리움에 지친 내가 다시 일어설 힘을 갖게 된 것은 동생의 여행에 합류하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책장에 묵혀있던 세계여행 책자를 꺼내 밤새도록 읽고 또 읽었다. 소박하게.. 2020. 5. 26. 이전 1 다음